술이 과하면 혹시 모를 사고뿐 아니라 다음날 아침 숙취때문에 고생인데요.
특히 머리가 아프고 목이 마르는 등 생각만 해도 싫네요. ㅎㅎ
숙취예방에 좋다는 노하우가 있어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술을 급하게 마시지 않는다.
우리나라 술 문화는 서로 권하는 문화이다 보니 짧은 시간에 급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너무 급하게 술을 마시면 취기가 갑자기 올라오면서 각종 장애가 올수도 있답니다.
주량에 따라 다른긴 합니다만, 음주는 기분이 딱 좋은만큼 취기가 올때까지 마시는게 가장 숙취예방에 좋은 순간이라고 합니다. 주량이 약한 분이라면 잔을 나눠 마시거나 천천히 마시세요.
2. 안주는 꼭 챙겨 드세요.
제 친구중에 한놈도 술을 마시면 안주는 거의 안챙겨 먹는 친구가 있는데요. 안주 없이 술만 먹으면 속도 버리겠지만 취기가 훨씬 빨리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실땐 먹기 쉬우면서도 식욕을 돋구워 주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3. 술 마시기전 식사가 힘들다면 우유라도 드세요.
저녁에 술 약속이 있더라도 미리 식사를 조금이라도 챙겨 먹으면 훨씬 좋습니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우유라도 술을 마시기전 마시세요. 우유를 마시면 체내에서 위액을 묽게 만들어 위의 점막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숙취를 예방하는데 여러 노하우가 있을텐데요. 예를들면 술자리에서 말을 많이 한다거나, 일명 술고래의 옆자리에는 앉지 마세요. 그리고 안주로 계란후라이를 드셔도 좋답니다. 기분좋게 마시는 술.. 끝까지 좋은 기분 유지하며 마시자구요.
